[인터뷰360] 1박 2일 기상송 ‘벌떡 일어나’의 주인공, 트로트 가수 ‘나상도’
[인터뷰360] 1박 2일 기상송 ‘벌떡 일어나’의 주인공, 트로트 가수 ‘나상도’
  • 보도본부 | 이연선 pro
  • 승인 2019.02.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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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연선] KBS 2TV 1박 2일 기상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벌떡 일어나’의 주인공 나상도. 트로트계의 샛별, 트로트계의 황태자라는 타이틀로 활기찬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트로트 가수 ‘나상도’의 트로트 인생을 들여다보자.

Part 1. 나상도의 에너지 넘치는 트로트 인생

[사진/JJ엔터테인먼트]
[사진/JJ엔터테인먼트]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벌떡 일어나’, ‘한 이불 덮고’로 활동 중인 벌떡 가수 나상도라고 합니다.

- ‘나상도’ 예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이름이 없을까?’라고 고민하다가 좋아하는 선배님들의 이름에서 하나씩 따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훈아의 '나', 박상철의 '상', 설운도의 '도'. 이렇게 나상도라는 예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사진/JJ엔터테인먼트]
[사진/JJ엔터테인먼트]

-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는?
고향이 워낙 시골이었기 때문에 가수의 꿈은 꾸지를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노래 잘한다', '가수해라' 이런 말을 많이 듣게 됐고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도 노래를 많이 좋아하셨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고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가 즐겨 듣던 트로트에 익숙해지면서 트로트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고 그러면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습니다.

-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항상 어려운 것 같아요.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덤볐는데 무대 위에서 제 부족한 점을 제 자신이 느끼게 되잖아요. 그럴 때가 조금 힘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걸 고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차기도 합니다.

[사진/JJ엔터테인먼트]
[사진/JJ엔터테인먼트]

- 본인만의 콘셉트가 있다면?
'항상 힘을 드리고 웃음을 드리자'입니다. 무대에 설 때도 관객들의 신나는 모습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저도 즐거워지더라고요. 그래서 무대에서 많은 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 대표 곡 ‘벌떡 일어나’, 본인에게는 어떤 존재인가?
저에게 선물 같은 곡이에요.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을 때 만났던 '김현아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곡이거든요. 제가 앨범을 내게 되면 '이 곡은 내가 써줄게'라고 항상 말씀하셨어요. 그러다가 재작년에 선생님이 '벌떡 일어나, 벌떡벌떡 일어나' 이 곡이 저에게 맞겠다며 만들어주신 곡입니다.

[사진/JJ엔터테인먼트]
[사진/JJ엔터테인먼트]

- ‘벌떡 일어나’ 자신의 마음에 드는 곡인지?
솔직히 노래라는 게 아무리 자기 노래여도 많이 부르게 되면 조금 지겨워지기 십상이거든요. 그런데 ‘벌떡 일어나’는 지금도 지겹지 않아요. 그런 만큼 애착이 더 강해요.

- 자신의 곡 중에서 제일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당연히 '벌떡 일어나'입니다. 이 곡으로 가수 활동을 오래 하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곡이거든요. 그래서 모든 곡들이 좋고 애착이 가지만 그중에서도 '벌떡 일어나'가 제일 애착이 갑니다.

[사진/JJ엔터테인먼트]
[사진/JJ엔터테인먼트]

-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상 수상, 소감은?
제가 무대에서 많이 떨리거나 했던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막상 시상식 도착하니까 너무 떨리더라고요. 또 제가 첫 번째 상을 받는 것이었기 때문에 수상 소감도 길게 준비했었는데 막상 제 이름이 호명되고 수상 소감을 전하려고 하니까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고생해주신 대표님, 매니저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가족분들만 생각이 나고 아무 생각이 안 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신인상이라는 게 일생에 한 번밖에 못 받는 거잖아요. 신인상을 받으니 인기상을 받고 싶다. 우수상을 받고 싶다. 이런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이걸 촉진제 삼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도 섰습니다.

-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일은?
제 고향인 남해에서 가장 큰 축제였던 ‘화전문화제’때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당시에 화전문화제 무대를 준비하면서 관객들이 고령이었기 때문에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안무를 좀 쉽게 수정을 했었어요. 그런데 2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제 노래를 따라 부르시면서 춤을 추는 그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 진짜 나상도 출세했다...남해에서, 개천에서  용 났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뿌듯했습니다.

[사진/JJ엔터테인먼트]
[사진/JJ엔터테인먼트]

-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 <트로트계의 황태자>라는 타이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기분이 정말 좋죠. 그런데 이런 말들을 들으면 여기에서도 욕심이 나는 것 같아요. 떠오르는 샛별에서 계속 떠있는 별이 되고 싶고... 저에 대한 이런 타이틀이 저를 열심히 하게 하고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넘치는 에너지와 활기찬 모습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나상도. ‘벌떡 일어나’로 벌떡 일어선 그의 2019년,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인터뷰360 2부에서 만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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