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수아>, <판타스틱 휴가백서: 삼천포 가는 길>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인 배우 조수하가 주연한 ‘카페 푸른 여인’이 TV조선 설특집극 으로 방영된다.

조수하는 카페를 차리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올라왔지만 서울 생활에 지쳐가던 중, 수술로 입원한 엄마의 부탁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웬수 같은 아빠와 ‘푸른 여인숙’을 맡게 되는 여주인공 ‘혜주’ 역을 맡았다.

출처_카페푸른여인 포스터
출처_카페푸른여인 포스터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배우 김혜리, 기주봉이 부모로 출연, 영덕에서 올로케이션 촬영한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가슴 따뜻한 가족 화해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수하는 2006년 연극 무대로 데뷔해 폭넓은 작품으로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다져왔다. 2016년 영화 <원 스텝>의 단역으로 영화 출연을 시작한 후 2017년 영화 <이수아>, 2018년 영화 <판타스틱 휴가백서: 삼천포 가는 길> 단 두 편으로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판타스틱 휴가백서: 삼천포 가는 길>로 2017년 오버컴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유라시아 국제 월간 영화제 10월 여우주연상, 2018 노이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해외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3차례 수상하며 단숨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올랐다.

한편 ‘카페 푸른 여인’은 TV조선 설특집극으로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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