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19시 20분쯤 인천시 동구 송현동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공장에서 근로자 55세 A 씨가 작업 중 12m 높이의 난간에서 추락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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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가 12m 높이의 난간에서 철근을 화물차에 옮기는 크레인 기사에게 신호를 보내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안전관리자와 크레인 기사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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