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1월 28일~ 2월 1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의 분노의 싸대기, ‘황후의 품격’의 시선강탈 장나라의 면상 제압, ‘해피투게더4’ 조병규-김보라 열애설 해명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 사고치는 이시영에 ‘분노의 싸대기’

[사진/'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시어머니 식당에서 진상을 부린 이시영에 전혜빈이 분노의 싸대기를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정상(전혜빈)과 화상(이시영) 쌍둥이 자매의 갈등이 극으로 달했다. 화상은 사기로 돈을 받아낼 궁리로 한 식당을 찾아 몰래 음식에 철수세미를 넣고 진상을 피웠다. 하지만 화상이 들어간 식당은 정상의 예비 시어머니 신봉자(이덕희 분)가 운영하는 국밥집. 신봉자는 “내가 속을 줄 알았냐. 내 아들 창피할까 봐 경찰도 안 불렀다. 절대 이런 콩가루 집안과 사돈 못 맺는다”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정상은 “정신 차려”하며 화상의 뺨을 때렸고, “유부남이랑 놀아난 여자가 뭐가 좋다고 결혼시키겠냐”며 정상의 머리채를 잡았다. 정상은 “너는 어떻게 매번 이런 식으로 내 인생을 망치냐”며“ 결혼식에 올 생각 하지 말라”며 쌍둥이 자매의 갈등은 극으로 달했다.

두 번째 장면, <황후의 품격> 장나라, 이엘리야 잡는 ‘면상 제압’

[사진/'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오한결을 협박하는 이엘리야를 목격한 장나라가 단숨에 상황을 정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유라(이엘리야)가 동식(오한결)을 협박해 왕식(최진혁)을 찾아내려는 모습을 본 써니(장나라)가 목격했다. 이에 유라는 상황을 정리한 써니에게  “힘도 없는 종이 황후인 주제에 어디서 근엄한 척이냐”라며 쏘아붙였고, 이에 분노한 써니는 “고상하게 대해줬더니 화나게 하네. 너 나 성질 더러운 거 못 들었니?”라며 유라의 얼굴을 잡고 단숨에 상황을 역전시켰다.

이후 써니는 황실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로 유라를 황실 궁인에서 해고했으나, 이어 황후전 궁인에 임명해 새로운 복수전이 시작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 번째 장면, <해피투게더4> SKY캐슬 조병규-김보라, 열애설 해명?!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JTBC 드라마 ‘SKY캐슬’의 조병규-김보라가 해피투게더에 출연,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캐슬의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했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토크는 바로 조병규-김보라의 열애설이었다.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의 메이킹 영상에서 조병규가 김보라의 팔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면서 부축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까지 난 상황.

먼저 조병규는 열애설이난 메이킹 영상에 대해 "우리끼리 친하다. 메이킹 영상을 찍고 있는데 김보라 누나가 힘이 없다. 몸에 근육이 없어서 촬영 끝나면 푹 주저 앉는데 그날도 촬영 끝나고 부딪힐 것 같아서 잡아줬다"며 진실을 이야기 했다.

이어 김보라는 "병규한테 미안한데 제가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면서 "그때 병규 손을 뿌리쳤는데 앞에 메이킹 찍는 카메라가 있어서 어색하게 웃었다. 이게 묘하게 나갔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는 분노와 복수, 해명이 수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집중을 집중시켰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방송이 시청자의 안방에 희로애락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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