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저축한다! 펀세이빙이란? [지식용어]
재미있게 저축한다! 펀세이빙이란? [지식용어]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9.02.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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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재테크를 잘 할 수 없을까. 즐겁게 할 수 없을까. 돈을 더 쉽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에서 출발해, 그 해답이 올 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각종 금융권들이 재미있게 돈 모으는 방법 ‘펀 세이빙(Fun Saving)’을 고안해 낸 것이다.

‘펀 세이빙(Fun Saving)’이란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저축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금융에 ‘즐거움’을 접목해 금융소비자가 오락을 즐기듯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 우리나라 주요 은행들의 펀 세이빙

- KB국민은행 : 게임하듯 돈을 모으는 'KB SMART★폰 적금'을 판매 중이다. 커피값, 택시비, 간식비 등 우리가 습관적으로 지출하는 금액과 관련한 아이콘을 터치하면 해당 금액이 곧바로 통장에 저금된다.

예를 들어 A씨가 근무시간 중 매일 오후 4시 편의점에 가서 사먹던 간식을 먹지 않고 간식 아이콘을 누르면 간식 값이 자동으로 저금되는 것이다.

- KEB하나은행 : ‘오늘은 얼마니?’ 적금은 알림처럼 메시지가 매일 온다. 이 메시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게 만들어 준다. 휴대전화 번호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계좌 별칭과 함께 저축 금액을 묻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 것이다.

예를들어 계좌의 별칭을 ‘금주’라고 한다면 ‘금주를 위해 얼마나 저축하시겠어요?’라는 메시지가 매일 오도록 하는 것이다. 저금은 이에 대한 답장을 보내면 해당 금액이 자동으로 저금되는 형식이다.

- 신한은행 : ‘쏠(SOL)편한 작심 3일 적금’은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1~3년 만기까지 적립하는 일반 적금 형태에서 벗어나 요일별·소액 자동이체, 6개월 만기로 상품을 설계했다. 월 저축한도는 최대 50만 원까지다.

- 우리은행 : ‘위비 짠테크 적금’을 통해 1년 52주간 매주 또는 매일 저축액을 늘려갈 경우 최대 연2.75%의 금리를 지급한다. 우리은행 모바일 앱에서 52주 짠플랜, 매일매일 캘린더플랜 등의 적립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 카카오뱅크 : ‘26주 적금’은 매주 정해진 요일에 계좌에 소액을 납입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쿠폰처럼 하나씩 모을 수 있고, 저축 도전 현황을 카카오톡에서 공유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근 37만 좌가 개설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 사용의 중요성
돈은 버는 것만큼 쓰는 것도 중요하다. ‘얼마를 버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를 쓰느냐’다.현명하게 저금하고 올바르게 쓰는 방법.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도에는 펀세이빙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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