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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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루나가 유노윤호 못지않은 예능 열정을 불태워 화제다.

루나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간 신비주의 컨셉을 유지하던 걸그룹 ‘에프엑스’ 이미지를 탈피했다.

루나는 이날 방송 내내 하이텐션의 목소리와 함께 열정 넘치는 리액션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지난 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노윤호 못지않게 최선을 다하는 아이돌이 또 등장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루나는 이날 태어날 때부터 허리선이 유독 예뻤다며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에프엑스 데뷔를 앞두고 소속사에서는 허리선을 강조한 의상으로 활동하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하지만 그 사이 아프리카 케냐에 다녀온 루나는 현지 소시지를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체중이 5kg 증가해 허리선이 사라지는 불상사를 겪었다고 언급했다. 소속사는 이 같은 비상사태에 결국 허리라인이 보이지 않는 의상으로 교체, 무사히 데뷔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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