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생명을 구한 페니실린의 아버지 ‘알렉산더 플레밍’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인류의 생명을 구한 페니실린의 아버지 ‘알렉산더 플레밍’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 보도본부 | 이연선 pro
  • 승인 2019.02.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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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기자/디자인 이연선]

▶ 알렉산더 플레밍 (Alexander Fleming)
▶ 출생-사망 / 1881년 8월 6일 ~ 1955년 3월 11일
▶ 국적 / 영국
▶ 활동분야 / 생명공학, 세균학
▶ 대표 업적 / 라이소자임, 페니실린 발견

인류의 짧은 수명의 원인이었던 세균성 질병을 다스리는 페니실린의 아버지

- 우수한 성적으로 의학 공부를 하다

알렉산더 플레밍은 1881년 8월 6일 스코틀랜드 남부 에어셔 지방의 로흐필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런던의 왕립 폴리테크닉 학교에서 공부한 후 상선에서 4년간 사무원으로 일하고 런던 대학교 의학부에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하였다. 이후 런던 대학교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의학 공부를 시작하였다.

플레밍은 1906년 뛰어난 성적으로 의학 면허를 취득하여 세인트 메리 병원의 앰로스 라이트 연구소 예방 접종과에서 근무했다. 앰로스 라이트는 1898년에 장티푸스 백신 개발로 유명한 의학자로 이후 이 연구소는 플레밍이 업적을 세우면서 라이트-플레밍 연구소로 개명하게 된다. 

-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다. 이에 플레밍은 영국군 왕립군사의무단에 입대하여 프랑스의 야전병원에서 의무장교로 근무했는데 전장에서 상처가 썩어 들어가는 부상자들을 위해 소독약 및 방부외과기술에 대하여 연구하게 된다.

- 라이소자임의 발견

1918년에 그는 세인트 메리 병원으로 돌아와서 교수가 되었고 1919년 왕립의과협회의 헌터좌교수가 되어 면역학, 세균학, 그리고 화학요법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1921년 박테리아를 용해하는 라이소자임이라는 물질을 발견한다.

- 우연히 페니실린을 발견하다

그리고 1928년에 플레밍은 세인트 메리 병원 예방 접종과의 세균학 교수가 되었고 같은 해 우연히 페니실린을 발견하게 된다. 이 페니실린은 항생제로서 천연두, 홍역, 말라리아, 콜레라, 이질, 설사, 폐렴, 패혈증 같은 세균성 질병을 치료하는 최고의 치료제가 된다. 하지만 플레닝은 라이소자임의 생각보다 낮은 항생 능력 때문에 화학요법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고 1932년 페니실린에 대한 연구를 포기하게 된다.  

결국 페니실린의 연구는 다른 연구자들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1939년 하워드 월터 플로리가 이끄는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이 페니실린의 탁월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여 대량 생산에의 길을 열어 인류가 질병을 정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 노벨상의 수상

이로 인해 1945년 플레밍은 하워드 월터 플로리, 에른스트 체인과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공동 수상하게 된다. 1946년에는 앰로스 라이트의 뒤를 이어 실험실 책임자가 되었으며 1948년에는 라이트-플레밍 연구소의 책임자를 역임하다 1955년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플레밍의 발견은 세간에서는 매우 큰 행운에 의한 우연적 발견이라 부른다. 라이소자임은 세균 배양접시에 자신의 콧물이 떨어져 발견할 수 있었고 페니실린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를 하던 중 우연히 배양기에 발생한 푸른곰팡이 주위가 무균 상태라는 사실을 통해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행운은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는 오지 않는 법. 플레밍은 발견한 것에 대한 가치까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의 발견 자체는 질병을 극복하겠다는 수많은 관찰과 인내의 끝에 나온 것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세균성 질병에 인류가 안전한 이유. 바로 플레밍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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