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청년과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임대 주택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해 매입 임대주택 2204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 임대주택 5700가구를 전국 83개 시·군·구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입주자 지원 가능 대상은 결혼한 지 7년이 안된 신혼부부와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청년층은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저소득 가구 청년이 해당된다. 다른 지역 출신의 무주택자로 보호 대상 한부모 가정,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정 청년은 1순위를 부여받는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특히 신혼부부 임대주택은 임대 기간이 2년이지만 9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시장 매매가보다 70% 저렴하며 전국 50개 지역에서 1472가구가 공급된다. 청년 매입 임대주택 역시 1회 임대 기간이 2년이지만 2회 재계약이 가능해 6년간 거주 가능하며 결혼할 시 7회 연장을 추가로 할 수 있어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 센터는 다음 달 홈페이지를 통해 매입·전세 임대주택 입주 희망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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