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뮤지컬배우 함연지 남편의 얼굴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SNS에 올라온 사진을 언론이 여과없이 보도하면서 스타 가족에 대한 보도 행태가 새삼 논란의 중심에 떠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21일 함연지는 SNS를 통해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함연지의 부친과 더불어 남편의 얼굴까지 담겨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문제는 그 이후였다. 적지 않은 언론 매체들이 해당 사진을 여과없이 담아 기사화한 것. 함연지 남편의 얼굴이 그대로 기사를 통해 대중 앞에 노출됐고, 일부 기사에서는 모자이크 처리 된 사진이 쓰이기도 했다.

함연지 측이 남편 얼굴 공개 여부에 동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최근 들어 스타의 자녀나 배우자 얼굴 노출이 문제시된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논란의 여지는 남았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함연지의 남편은 국내 모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홍콩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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