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신나는 계절 여름을 맞아 모두 산으로 바다로 즐거운 바캉스를 즐겼을 것이다.

여름을 즐겁게 보냈다면 이제 여름 내내 혹사당했을 내 차를 어루만져줄 차례다. 어떤 부분을 먼저 체크해야 할까?

▲ 에어컨 관리는 필수(출처/시선뉴스 레슨업 자동차의 모든것)

에어컨을 확인하자(출처/시선뉴스 레슨업 셀프팁)
먼저 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게 해 준 고마운 존재, 에어컨을 봐야 한다. 여름철이 지난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주1~2회 정도 에어컨을 작동시켜 줘야 냉매유출을 방지하고 컴프레셔(압축기)내의 오일 순환을 원활하게 해 고장방지와 수명연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기온이 더위였다가 추위로 바뀌기 때문에 여름 내 작동하던 에어컨에 습기가 차 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가급적 환절기마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 해 주는 것도 실내 공기의 오염을 방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바다로 다녀온 차는 가급적 빠르게 세차를 해야 한다. 바닷물에 직접 닿은 것이 아니라 바람에 노출 됐더라도 염분이 스며들기 때문에 차량이 부식 되거나 도장이 손상될 수 있다. 일반 세차 보다는 차량의 밑부분까지 구석구석 닦아주는 하부세차를 해서 염분을 한 부분도 남기지 말고 깨끗이 닦아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 배터리는 늘 확인하자

배터리 관리는 필수
캠프나 여행시 조명과 각종 기기들 때문에 많이 사용된 배터리도 점검해야 한다. 배터리는 시동을 걸 때도 필수 불가결이기 때문에 비단 환절기 뿐 아니라 항상 방전 유무를 체크해야 하며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늘 체크해야 하는 기본적인 부품이다. 관리 할 때에는 본체는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주고, 배터리 단자는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쇠 브러쉬로 녹등의 이물질을 깨끗이 떨궈준 후 단단하게 조여 준다. 또한 배터리 단자 상단부에 그리스등를 얇게 도포하면 공기중의 습기등과의 접촉을 막아주기 때문에 이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단자의 접촉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하여 타이어의 상태도 체크해야 한다. 겨울은 특히 도로면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이어의 트레드(홈)와 마모된 상태를 잘 보고 오래되거나 많이 닳아 있으면 즉시 새 타이어로 교환해 줘야 한다. 또한 기후의 변화로 인해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도 달라지니 연비와 승차감을 위해서 공기압 체크를 받아보는 것은 필수다.

자동차 초보들이 여름을 지내면서 간단하게 체크해 볼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해 보았다. 물론 위 항목들은 가장 쉽고 기본적인 부분들이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일 뿐 모든 항목이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차량의 점검을 받는 것은 초보운전자들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페이지 고정!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