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구)]
시추적우제(時秋積雨霽)
신량입교허(新凉入郊墟)
등화초가친(燈火稍可親)
간편가서권(簡編可舒卷)
중국 당나라의 문학가 한유가 자신의 아들 창에게 지어주었다는 시의 일부다.
가을이 되어 장마도 걷히고 마을과 들판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
이제는 등불을 가까이할 수 있으니 책을 펴 보는 것도 좋으리라는 내용이다.
나도 서울 도서관 계단에 앉아
그동안 이래저래 핑계 대며 멀리했던 책을 한 권 들고 읽어본다.
아름다운 사진 '이건희' 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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