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에 위치한 자모언어심리발달센터(원장 주미진)와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학과장 남현욱)는 지난 12일 산학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유능한 언어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자모언어심리발달센터 주미진 원장(왼)과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 남현욱 학과장(우)
자모언어심리발달센터 주미진 원장(왼)과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 남현욱 학과장(우)

춘해보건대학교는 50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 교육부 발표 2016년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취업률 2위를 차지하였고, 2013~2016년 4년 연속 부산, 울산, 양산, 김해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하였으며, 2018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는 울산지역 유일의 언어치료 전공학과로, 언어치료 및 장애영유아보육의 복수전공이 가능하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와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기업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언어치료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치료 전공학과이다.

자모언어심리발달센터는 아동, 청소년 발달검사 및 치료기관이며 통합재활 접근으로 사회성그룹치료 전문기관이다. 드림스타트, 모자원등 협약을 맺어 가정이 어려운 아이들의 치료비의 부담을 줄이고 무료 검사등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발달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주미진 원장은 조기치료와 정확한 치료를 강조하면서, “모든 아이들이 발달을 잘하여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협력을 토대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언어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역량강화 등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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