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옹성우가 도경수를 잇는 '연기돌'에 도전장을 냈다.
17일 옹성우 소속사에 따르면 옹성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한다. '백일의 낭군님' '스윙키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엑소 도경수에 이어 배우로서의 변신을 시작한 것.
'열여덟의 순간'은 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옹성우는 고독이 습관이 된 열여덟 소년 '최준우'를 맡았다. 상대배우는 '쌍천만 배우' 김향기가 열연한다.
아직 연기력이 입증되지 않은 옹성우의 캐스팅을 두고 평가는 엇갈린다. 신선한 캐스팅이지만 이름값을 이용한다는 시선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옹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연기는 단순한 도전이 아닌 오랜 시간 꿈꿔왔던 길이었다"며 "진중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옹성우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5위에 올라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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