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서울대, 본고사 금지에도 ‘편법 면접’ 진행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9년 1월 19일에는 당시 교육정책에서 금지한 본고사를 서울대에서 면접 형태로 진행해 편법 논란이 일었습니다.

서울대는 수학문제 6문항, 영어 제시문과 3문제를 본고사 형태로 출제하고 이에 대한 풀이과정과 답을 면접에서 설명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는 지필고사인 본고사가 금지되자 면접에서는 펜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통제받지 않고 편법이 활용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