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 화재로 1명 사망 19명 부상 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 화재로 1명 사망 19명 부상 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14일 오후 5시 경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5시 30분 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현장에는 소방 장비 20대와 소방관 50여 명이 출동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유독가스를 흡입한 5명이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인명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지상에 에어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시민들에게 '라마다앙코르 호텔 화재로 일봉산 사거리 주변 통제에 따른 우회 통행 바란다'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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