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뺑반’에 출연하는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준열은 “저는 ‘컬투쇼’ 애청자다. 한 때 정말 많이 들었다. 제가 라섹 수술을 했을 때 주변에서 많이 추천해줬었다”고 말하며 영화 ‘뺑반’ 홍보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정석은 “‘뺑반’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 첫 악역이라 어려웠다. 역할을 이해해야 연기를 하는데 이해가 잘 안됐다. 그런데 이해를 하고 나니까 쉬웠다. 소리를 많이 지르는 역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_영화 '뺑반' 포스터]

또 옆에 있던 공효진은 “‘뺑반’에서 욕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까지 했던 역할 중에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재출연 공약을 걸어달라는 DJ 김태균의 말에 “매번 공약을 하는데 못 넘어서 못 온다”고 전해 현장에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컬투쇼’에 재출연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30일에 개봉하는 영화 ‘뺑반’은 한준희 감독 작으로, 통제 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 ‘뺑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액션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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