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몸이 열 개도 부족한 빅뱅의 막내이자 사업가 ‘승리’
[시선★피플] 몸이 열 개도 부족한 빅뱅의 막내이자 사업가 ‘승리’
  • 보도본부 | 이호
  • 승인 2019.01.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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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대한민국에서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아이돌은 대부분 엄청난 스케줄들을 소화하고 있다. 이렇게 스케줄이 많은 것은 인기가 많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혹사에 가깝고 자의보다는 회사와의 계약관계로 인한 타의에 의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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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계약과는 무관하게 스스로 엄청나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아이돌이 있다. 그는 바로 빅뱅의 승리. 승리는 빅뱅의 나머지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소화하거나 자숙을 하고 있어 사실상 활동이 중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방송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사업 등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빅뱅 활동을 할 때보다 훨씬 빛이 나는 승리의 매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승리(본명 이승현)는 빅뱅의 막내이지만 벌써 아이돌 생활만 14년째인 이 바닥의 베테랑이다. 빅뱅이라는 아이돌 그룹은 2006년 진행되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빅뱅 더 비기닝'을 통해 완성된 프로젝트 그룹이었다. 최종으로 4명을 뽑는 이 프로그램에서 6명의 연습생들은 서로 발탁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했고 최종적으로 승리와 장현승이 탈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양현석 사장이 한 명을 추가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결과 승리는 자신이 자신 있어 했던 춤이 아닌 ‘노래’를 선택, 반전 매력을 보이며 최종멤버로 합류할 수 있었다.

빅뱅은 데뷔 후 2007년 ‘거짓말’이 엄청난 흥행을 하면서 최고의 아이돌로 등극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내는 앨범마다 모두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런 와중에 2009년 빅뱅 활동에 공백기가 있었고 이때 각자의 색깔을 뽐내며 솔로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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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타자는 승리. 그는 ‘strong baby’로 3주 연속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 활동을 할 시기에는 주로 지드래곤과 TOP, 태양 등 개성이 강한 형님 라인들이 주목을 받았지만 그에게 온전히 바통이 주어졌을 때 그는 결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것이다. 스트롱 베이비의 성공은 그가 이후 빅뱅의 공백기에 할 수 있는 활동의 폭을 대폭 넓혀준 계기가 되었고 그것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승리는 또한 매우 입담이 좋은 편이다. 승리는 빅뱅에서 리액션이 가장 좋은 편이다. 그래서 지드래곤이나 TOP, 태양 등 형들이 장난을 많이 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능 등에 완전체가 출연하면 주로 그의 굴욕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지만 대부분 스스로 리드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여 어느새 누가 mc인지 모를 정도로 방송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yg전자
yg전자

또 막내이미지가 강하지만 연차가 되는 아이돌이라는 자부심이 강하여 경험이 부족한 후배아이돌에게 방송에 대한 조언이나 아이돌로서의 마음가짐을 조언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그는 아이돌로서 해야 하는 이상적인 조언보다는 연애를 하는 방법이나 방송에서 돋보일 수 있는 방법 등 현실적인(?) 어드바이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혼자 산다
나혼자 산다

또한 승리는 개인적으로 하는 사업 역시 순황을 타고 있다. 초창기에는 실패도 겪고 사기도 당했으나 그로 인해 배운 것들을 뼛속깊이 새기고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쳤다. 그 결과 그의 사업 규모는 꽤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의 사업가로서의 모습은 여러 번 방송을 통해 드러났는데 예능 등에서 보이는 친근하고 약간은 가벼운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사뭇 진지하고 전문가로서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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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아이돌 승리. 그가 현재 가장 빛나 보이는 이유는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돌을 넘어선 아티스트 빅뱅의 멤버로서, 사업가로서, 셀럽으로서 그는 자신의 위치와 커리어를 즐길 수 있는 단계로 무르익었다. 과연 그의 매력은 언제까지 팡팡 터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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