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빠 대기질이 최악일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대기가 정체되면서 지금까지 축적된 미세먼지에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될것으로 예상된다.

[출처_플리커]
[출처_플리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에 달할 정도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현재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호흡기·심장·뇌혈관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노약자나 유아 등 민감군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을 권장한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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