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철희 김주승 왜 회자되나…장영자, 남편과 사위도 속인 수백억 증서 실체는?
故 이철희 김주승 왜 회자되나…장영자, 남편과 사위도 속인 수백억 증서 실체는?
  • 보도본부 | 류지연 기자
  • 승인 2019.01.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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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캡처)
(사진=SBS 방송캡처)

 

74세 나이로 징역 29년을 선고받은 장영자의 수백억원 예금증서의 실체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파헤쳤다. 

12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장영자의 남편인 故 이철희 씨의 생전 인터뷰를 토대로 장영자가 소유하고 있다는 500억원 예금증서를 찾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500억원 예금증서는 위조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장영자의 남편 고 이철희 씨는 생전 500억원의 실체를 믿고, 위기 당시 은행에서 예금증서가 풀릴 것을 고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고인이 된 이철희 씨와 장영자의 사위이자 배우 김주승 또한 회자되고 있다. 

희대의 사기를 치고도 당당했던 장영자는 74세 나이에 징역 29년을 선고 받고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올해 1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장영자가 재판 중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최진곤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장영자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재판에서 장영자는 증인으로 출석한 사업가 이모 씨를 향해 고성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자는 자신에게 발언권이 주어지자 증인 이 씨를 몰아세웠다. 장영자는 "장 씨에게 속아 154억원대 수표를 건네받았다"라는 이 씨의 주장에 "오히려 내가 정계에 연줄이 있다는 이 씨의 말에 속아 사기를 당했다"라고 반박했다. 장영자는 흥분한 이 씨가 "치매에 걸린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질문하고 있는데 어디 앞에서"라고 호통을 친 것으로도 전해졌다.

장영자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남편 명의 재산으로 재단을 만든다며 지인들로부터 6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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