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쯤 파리 중심가 북쪽인 9구에 위치한 한 빵집에서 가스 유출로 의심되는 화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최소 20여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부상자 가운데 9명 가량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폭발 당시 빵집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폭발로 인한 잔해가 흩뿌려져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또한 빵집 주변 여러 건물, 자동차가 손상을 입었고 빵집은 폴리-베르제르 뮤직홀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 소방당국은 이번 폭발이 가스 유출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여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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