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지혜] 2019년 1월 7일~ 1월 11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 에이핑크, ‘남자친구’에서 쿠바에서 행복한 시간을 함께한 송혜교X박보검, 그리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피자집 사장의 태도에 실망한 백종원이 화제였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엠카운트다운> 신곡 ‘%%(응응)’으로 컴백한 ‘에이핑크’

[출처_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지난 10일 음악 프로그램 Mnet에서는 에이핑크의 컴백 무대가 방송됐다. 이들은 타이틀곡 ‘%%(응응)’과 수록곡 ‘안아줘요’로 무대를 장식한 가운데 한 층 더 현란해진 퍼포먼스와 눈을 뗄 수 없는 6인 6색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한편 신곡 ‘%%(응응)’은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일레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곡이다. 올해 9주년을 맞이하는 에이핑크는 지니, 멜론,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그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두 번째 장면. <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의 애틋한 쿠바 데이트

[출처_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지난 9일 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다시 연인이 된 송혜교와 박보검이 쿠바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들이 쿠바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애정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들은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테라스에서 야경을 구경하던 중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 초부터 환상적인 케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송혜교와 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 누리꾼들은 “드라마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 “두 배우가 영화 한편 하면 좋겠다”, “사랑스러운 모습이 두 눈에 깊이 박혀 선명하다 못해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 번째 장면.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 태도에 실망한 백종원

[출처_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출처_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의 태도 논란이 있었다. 백종원은 “음식이 맛있고 없고는 두 번째 문제”라며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손님을 대하는 그의 말투와 시선에 대해 지적하며 “장사를 처음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장사가 잘 되면 손님이 많아진다. 그러다 바빠지면?” 이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피자집 사장이 “그러면 사람을 써야할 것 같다”고 하자 백종원은 “사람을 쓰더라도 기본적으로 손님을 응대하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잘못됐다”고 거듭 강조하며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방송을 중단하는 게 나을 수도 있지 않겠냐고 묻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 날 방송은 10%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019년 새해가 밝고 어느 덧 1월 둘째 주 끝자락에 다다랐다. 이번 주에 방영된 프로그램에서는 재미와 감동 그리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많았다. 다음 주에는 어떠한 장면들이 안방극장을 빛내며 시청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 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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