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 출연한 장용이 이순재와의 오랜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의 '거침없이 직진'에서는 이순재의 삶을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장용은 "많은 젊은 배우들이 (이순재를) 부러워한다. 동시에 '과연 내가 저 나이가 됐을 때도 저럴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_KBS1 '인간극장'
출처_KBS1 '인간극장'

이에 이순재는 "빨리 가라"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용은 "이순재가 건강하니까 제일 좋다"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장용은 1971년 TBC 11기 공채로 데뷔한 방송인으로 이순재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막역한 사이다. 현재 그와 이순재는 한 작품에서 더블 캐스팅돼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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