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요리 초보부터 창업 준비를 하는 사람까지 멘토링 해주는 방송프로그램 레슨업. 이번 시간은 서늘해진 날씨에 딱 맞는 튀김우동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우 엄태웅을 닮은 멋진 김은성 선생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 덴뿌라(てんぷら) 우동 Recipe
서늘해진 날씨. 따듯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가을입니다. 새우를 곁들인 일본식 튀김우동 덴뿌라 우동을 만들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한 번 만들어 볼까요?

 
 

- 새우 노바시(のばす) 작업
노바시는 일본말인데요, 곧바르고 팽팽하게 펴서 새우 길이를 늘려주는 작업을 뜻 합니다. 이 작업을 제대로 해야 더 크고 먹음직스러운 새우튀김이 된다고 합니다.

 
 

- 첫 번째 주의사항 고로모 만들기
우선 고로모란 튀김이나 과자, 무침 등의 재료에 묻히거나 담그기 위해 밀가루, 달걀, 물로 만든 튀김옷을 뜻 합니다. 그릇에 얼음물을 담고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그렇게 그릇도 물도 차갑게 만드는 거죠. 이유는, 차가운 재료일수록 튀김요리를 했을 때 더 바삭바삭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 그리고 풀어지지 않은 가루는 덩어리 채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그래야 더 보기 좋은 튀김꽃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 두 번째 주의사항 튀김온도 알아보기
튀김우동에서 중요한 것 하나를 꼽으라면, 새우를 튀기는 작업일 텐데요. 바삭하게 잘 튀기기 위해서는 적당한 온도에서 새우를 튀겨야 합니다. 새우가 맛있게 튀겨지는 온도는 170°c~175°c라고 합니다. 적당한 온도인지 아닌지 육안으로 알아보는 방법을 아시나요? 미리 만들어 놓은 고로모를 기름에 넣었을 때 냄비의 중간정도까지 떨어지다 위로 올라올 때 바로, 새우를 튀기기에 적당한 온도라고 합니다. 밑에 그림을 참고해 주세요~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 보이지만 막상 만들어보면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뿌라 우동. 예쁘게 꽃도 많이 피워보시고요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로 튀김을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저는 다음시간에 또 찾아올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끼적끼적, 진아's Cooking Diar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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