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김기방이 부인이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기방은 지난 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부인이 사업을 해서 생계비를 따로 줄 필요가 없다"면서 "작년 출연료가 올해 들어와서 부인에게 다 주고 베짱이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이날 MC들이 김기방 부인이 운영하는 기업에도 관심을 갖자 "직원이 백명 정도 되는 가족사업이다. CEO는 언니부부, 아내는 부대표다"라고 말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기방의 부인인 김희경씨는 현재 언니부부와 가족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올해로 14년차인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디션' 모델로 이름을 알린 후 뷰티브랜드 그라운드플랜와 요식업까지 도전했다. 

김기방 부인 김희경씨는 사실 뷰티 패션과는 관계없는 피아노를 전공했다고 알려졌다. 김희경씨는 지난 2017년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원래 피아노를 전공했는데 언니 일을 도와주다가 사업에 집중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언니 김윤경씨는 동생에 대해 "5살부터 음악을 한번 들으면 반주를 할 만크 재능이 있었다. 독일 유학도 했고, 학교도 1등으로 졸업했다. 그래서 사업을 돕겠다고 했을 당시에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