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2019년 1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1월 둘째 주(01.11.~01.17.)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

먼저 부산 지역이다.

■ 해운대라꼬 빛축제 201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2018.12.01. ~ 2019.01.31.
제5회 해운대라꼬빛축제가 12월 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즐거운 빛의 항해를 시작한다. 새롭게 정비되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해운대광장(구남로)을 중심으로 (구)해운대역, 해운대전통시장, 애향길,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해운대구청 등 7개 구역이 ‘달빛바다 해운대를 품다‘라는 컨셉으로 빛축제를 선보인다.

다음은 대구 지역이다.

■ 이월드 스노우판타지 2019
대구광역시 달서구 / 2019.01.01. ~ 2019.02.06.
올해 최초 이월드에서 열리는 눈사람 이벤트와 설(雪)림픽으로 즐길거리가 더욱더 풍성해진 이월드의 겨울축제 ‘스노우 판타지’, 이월드 눈썰매장 스노우빌리지 ‘코코몽 눈빛마을’, 대구에서 가장 긴 눈썰매장과 자동으로 올라가는 튜브 리프트가 스노우빌리지의 자랑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아 눈썰매장까지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구간별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은 경상도 지역이다.

■ 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2018
경상남도 거창군 / 2018.12.09. ~ 2019.01.13.
빛의 축제인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12월 09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개최한다.거창 트리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거창군/거창 기독교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트리문화축제는 각종 크리스마스트리와 조형물을 설치해 밤이면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우리에게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빛의 메시지를 전한다.

다음은 충청도 지역이다.

■ 칠갑산얼음분수축제 2019
충청남도 청양군 / 2018.12.22. ~ 2019.02.17.
칠갑산에 까만 어둠이 내리면 반짝반짝 은하수 별빛 아래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 야간개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연인들에게는 겨울철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5분 거리에는 1박 2일 촬영지로 유명한 전국 최장의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다. 빙어낚시, 짚트랙, 승마체험, 말마차, 깡통스키, 빙어뜨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은 전라도 지역이다.

■ 보성차밭빛축제 2019
전라남도 보성군 / 2018.12.14. ~ 2019.01.13.
제16회 보성차밭 빛축제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겨울왕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 빛축제는 2000년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빛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특수조명, 빛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다음은 강원도 지역이다.

■ 파로호 겨울축제 2019
강원도 화천군 / 2019.01.05. ~ 2019.01.27.
파로호 겨울축제는 스릴있고 환상적인 짜릿함을 선사한다. 파로호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행사장에서 송어낚시를 마음껏 즐기시고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썰매를 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와 함께 다른 곳에서는 즐길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 제주도 지역이다.

■ 동백축제 in 마노르블랑 20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2018.12.10. ~ 2019.02.28.
동백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은 올해 두 번째 축제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어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있기에 제주도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은 물론이며 제주도민까지도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2000여 평 정원 속에 다양한 동백 산책로가 있으며 산방산과 송악산 사이로 형제섬과 사계 앞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조망 또한 마노르블랑의 자랑거리이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역시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자.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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