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새해 청년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청년 취업자들의 목돈 마련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3일부터 2019년도 청년 내일채움공제 신규 신청 기간이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월 10만원대의 적립금으로 약 500%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청년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년형과 3년형 중 선택 가능하다. 

(사진=청년 내일채움공채 홈페이지 캡처)
(사진=청년 내일채움공채 홈페이지 캡처)

청년 내일채움공제 2년형의 경우 청년 취업자가 월 12만 5000원씩 2년 간 300만원을 모으면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총 1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3000만원의 뭉칫돈을 만들 수 있다. 3년형 가입자는 월 16만 5000원 씩 적립해 총 3000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적립 만기 이후에도 중소벤처기업부 내일채움공제 연장 가입을 통해 최대 8년의 장기적인 뭉칫돈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청년 취업자들의 장기근속을 목표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 내일채움공제를 신청한 취업자가 있는 기업은 정부로부터 채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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