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왕이 된 남자'가 아시안컵 축구와 맞물린 첫 방송에도 불구하고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회가 방송됐다. 비슷한 시각 방송된 아시안컵 한국 대 필리핀 축구 중계 경기와 맞물린 상황에서도 5%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사진=TVN 방송 캡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왕이 된 남자'의 전국 평균 시청률(유료플랫품 가구 기준)은 5.7%로 집계됐다.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방송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첫 방송에서 1.7%의 시청률에 그친 걸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다. 배우 여진구가 1인 2역을 맡아 광대 '하선'과 왕 '이헌'을 번갈아 연기하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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