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자철SNS
사진=구자철SNS

 

[시선뉴스] 구자철이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7일 오후(한국시간) 열리고 있는 필리핀과의 경기에 출전한 구자철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양팀 모두 무득점인 0대 0으로 종료됐다.

2011년 열린 카타르 대회에서 5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던 구자철에게 이번 대회는 세 번째 아시안컵이다. ‘득점왕’을 기록했던 구자철의 선발에 적지 않은 팬들이 그에게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선발 소집 당시 “59년 만에 동료들과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필리핀과의 전반전에서 그의 패스부터 슈팅까지 실패로 이어지자 일부 축구 팬들은 경기 흐름이 되려 더 답답해진 것 같다며 다른 선수를 교체 투입해야되는 것 아니냐는 초조한 지적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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