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고교생 사수 김청용(17)이 한국 사격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청용은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201.2를 쏴 쏜 팡 웨이(중국)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 김청용

올해 만 17세인 김청용은 한국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열린 예선전에서 585점으로 4위에 오르며 선배 진종오(35·KT)와 이대명(26·국민은행)을 제친 김청용은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개인전의 가능성도 기대하게 했었다.

이런 기세는 결승전에서도 초반부터 10점대를 쏘며 선두자리로 치고 나가며 이어갔고 긴장감 속에도 흐름을 잃지 않고 1위를 유지하며 금메달을 따내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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