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놀이동산 월미테마파크가 지난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제 8회 문화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나눔행사는 월미테마파크 놀이동산과 인천광역시 아동보호협회가 협의하여 협회소속 보육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아이들과 봉사자들을 초청해 매년 1~2회 정도 진행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인천 아동보호협회 소속 기관의 아이들과 봉사자들을 매년 1,000~1,500명을 초청하는 행사로 꿈과 희망,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관계자는 해당 행사는 회가 거듭될수록 각 시설과 시설 소속아이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한다.

월미테마파크 측은 2018년은 회사운영의 어려움이 있어서 아동보호협회와 협의 끝에 행사진행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하였으나, 보육양육시설 측으로부터 “아이들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월미테마파크 김기순 대표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행사진행을 급히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월미테마파크 김기순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아동보호협회 소속 보육양육시설에 국한되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지만, 내년부터는 기존에 초대했던 공동생활가정(그룹홈)도 같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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