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주혁 SNS
사진=차주혁 SNS

[시선뉴스]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의 마약 파문이 또 불거졌다. 계속되는 논란에 연예계 ‘악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차주혁의 실체가 네티즌은 고개를 내젓고 있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26일 마약 투약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면서 모욕죄 혐의까지 덧붙여졌다.

차주혁은 그간 여러 차례 논란을 만들면서 ‘연예계 악질’로 불리게 됐다. 이미 복귀는 불가능이 확실한 상황에서도 계속되는 그의 기행은 관계자들의 혀를 차게 했다.

앞서 채널A ‘풍문쇼’에 출연한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차주혁에 대해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해외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된 아이돌 출신 배우가 있다. 바로 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주혁은) 단순히 마약을 한 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밀반출 또는 소개를 해줬던 사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사람은 마약류인 케타민을 캐나다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됐다. 당시 모발과 소변 검사를 했을 때에 검출된 약물이 충격적인 결과였다. 대마초 엑스터시 케타민 총 세 종류의 마약이 모두 검출됐다"며 "마약이 호기심에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여러 종류를 투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조사해보니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무려 13번 투약을 했다. 대마초 알선 혐의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차주혁이 대중의 분노를 더 많이 받은 것은 재판기간 동안 음주운전 사고도 냈다. 혈중알코올농도 0.1%이상의 상태에서 외제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던 보행자 3명에게 상해를 입혔다. 결국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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