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그램] 겨울 위험 증가하는 도로...‘내 차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
[모터그램] 겨울 위험 증가하는 도로...‘내 차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8.1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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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겨울철 도로는 위험한 변수가 많이 생긴다. 사실 우리는 이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설마하고 간과할 뿐. 하지만 매년 겨울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더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한 만큼 자동차의 안전점검과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한 ‘내 차 점검’ 사항을 살펴보자.

겨울 도로가 위험한 이유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급격한 기온 감소에 따라 결빙된 노면에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 타이어·브레이크 등 제동관련 장치 점검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최근 3년(2015년~2017년) 노면상태별 교통사고 치사율 비교결과, 건조노면에서 교통사고 치사율은 1.87명인 반면 빙판길에서는 3.65로 1.95배 높게 분석되었다. 이때 치사율은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말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제동거리 실험결과, 일반승용차가 50km 주행 중 제동 시 마른노면에서 제동거리가 11미터인 반면 빙판길은 48.3미터로 4.4배 길어졌다.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 점검 필수

[시선뉴스DB]
[시선뉴스DB]

한편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어는 제동에서 중요한 장치이므로 운행 전 마모 상태와 공기압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타이어 마모상태는 타이어에 표시된 마모한계선 표시(삼각형 모양)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계선에 다다른 경우 교체를 해줘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제조사 권장 타이어 공기압의 80% 수준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브레이크 오일 상태와 패드의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이 깊게 밟히거나 밀린다면 반드시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

냉각수/배터리/등화장치/와이퍼 등 점검

[시선뉴스DB]

이 밖에도 냉각수(부동액), 배터리 등 전기장치, 등화장치, 와이퍼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 성에제거제·체인 등 월동장구가 비치되어 있는지 한 번 더 살펴야 한다.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와 서리, 눈 등으로 인해 빙판길, 눈길 등 도로에 돌발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행 전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안전거리확보/서행운전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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