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뭇매로 시작한 전업 데뷔전…수위조절 완전실패한 에피소드에 '날벼락'

[시선뉴스] 오영주가 일방적인 경험담을 공개해 방송용으로 적합했는지를 놓고 부정적반응이 나오고 있다.

오영주는 20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연예인들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오영주는 배우 송승헌과 외국어로 이어진 사제지간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송승헌이 연애리얼리티프로그램 출연 당시 결론을 궁금해했지만 끝까지 비밀로 유지해 서운해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송승헌과 일화까지는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오영주는 방송인 샘해밍턴에게 소셜미디어로 연락을 했는데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는 에피소드를 말해 뭇매를 맞고 있다. 오영주는 "샘해밍턴의 자녀의 팬이니 아기를 봐줄 사람이 필요하면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MC들은 "장난인줄 알았을수도 있다"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혼자 겪은 일방적인 에피소드에 연예인은 날벼락을 맞은 셈. 이에 시청자들은 이 이야기에 황당함을 표출하고 있다. 오영주는 이날 초보방송인으로 에피소드 수위를 조절하는데 실패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오영주는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 이후 1인 방송인으로 전향한다는 보도에 즉각 부인하면서 불편기색까지 그대로 표출했다. 하지만 오영주는 불과 2달만에 실제로 퇴사 후 방송인으로 전업한다고 선언해 논란의 과정을 겪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