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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김미양]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12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어촌뉴딜300사업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해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은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로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쉽게 말해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까지 통합개발 함으로써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겁니다. (어촌뉴딜300사업, 전남 고성군에 빛 될까 [지식용어])

2. 파란일자리
부산 청년 파란일자리는 부산 청년을 인턴으로 선발하여 일정 기간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임금의 80%까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기업은 인턴 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신규 채용 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며 경험 쌓는 부산 청년'파란일자리' 사업 [지식용어])

3.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여성폭력방지기본법안’은 법적 근거가 없어 개별 법률이 보호할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여성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법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젠더폭력방지기본법의 입법안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여성폭력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여성 폭력을 막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 논란의 이유는? [지식용어])

4. 커튼눈증후군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눈동자가 3분의 2밖에 보이지 않는 것, ‘커튼눈증후군’이라고 합니다.흔히 졸린 눈으로 불리기도 하는 커튼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 눈을 뜰 때 이마와 눈썹을 치켜뜨는 습관과 눈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간헐적으로 두통을 느끼는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처진다? ‘커튼눈증후군’ 점검 하세요 [지식용어])

5. 버티컬 SNS
‘버티컬 SNS’는 페이스북, 트위터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무분별하게 나열하고 공유하는 것과 달리, 특정 관심 분야만 공유하는 SNS를 지칭합니다. 가령, 음악, 쇼핑, 예술, 교육, 여행 등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버티컬 SNS의 일환으로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하는 키워드 기반의 SNS와 이미지 기반의 SNS도 등장해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전자의 경우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해시태그(#)’를 통해 찾고자 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정 주제만을 다루고 공유하는 ‘버티컬 SNS’ [지식용어])

6. 오로라 스테이션
오로라 스테이션은 우주에서의 신개념 숙박을 의미합니다.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우주 개발 회의 ‘스페이스 2.0 정상회담’이 열렸는데, 그곳에서 신생 우주개발업체 오리온 스팬(Orion Span) 사는 ‘오로라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세계 최초의 최고급 우주호텔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로라 스테이션’ 11박 12일에 101억...우주에서의 신개념 숙박 [지식용어])

7. 케렌시아
케렌시아(Querencia)란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 귀소본능을 뜻합니다. 현대에서는 일상생활에지친 사람들이 편하게 쉬면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케렌시아는 본래 투우장에서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투우가 진행되는 동안 소는 위협을 피할 수 있는 경기장 내 특정 장소를 머릿속에 기억해두고 그곳을 자신의 케렌시아로 삼습니다. (투우장의 소와 처지가 같은 현대인들의 안식처 ‘케렌시아’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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