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김부선에 조용히 지내라 비판하다 허지웅에 ‘역풍’

[시선뉴스]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최근 폭행 행위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에 일침을 가했다.

방미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이 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이 분은 연기자보다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며 이번 김부선의 일에 대해서 언급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H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다른 입주민과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김부선을 고소한 주민은 김부선의 일방적인 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김부선은 쌍방 폭행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이에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고 글을 남겼는데 이는 최근 아파트 난방비 비리문제로 이웃 주민과 다투다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부선과 관련해 가수 방미가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김부선을 비난하는 글에 대해 지적한 글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방미가 올린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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