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3기 신도시 예정지로 발표된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지역이 육아의 보금자리로 도약할 수 있을 거란 청사진이 나왔다. 이들 신도시에 신혼부부들의 입주가 우선적으로 이뤄질 거란 전망과 관련해서다.

19일 YTN 라디오 '생생경제'에서 이제문 창조도시경제연구소 소장이 3기 신도시 발표 이후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 소장은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등 발표 지역은 GTX 건설라인 선상에 있다"라며 "주변 도시 인프라가 어느정도 형성돼 있는 것도 선정 배경이 된 것 같다"라고 해석했다.

(사진=YTN 방송 캡처)
(사진=YTN 방송 캡처)

이 소장은 더불어 "신혼부부 청약 중에서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가장 우선순위가 되는 추세"라며 "발표된 3기 신도시에도 무주택 신혼부부가 혜택을 볼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지역이 신혼부부들로부터 각광받을 수 있는 이유다.

3기 신도시는 시세차익 보다 실제 거주와 자녀 양육에 초점을 맞춰 조성될 거란 장밋및 전망도 나왔다. 국토교통부의 계획도 이 부분에 치중해 이뤄졌다. 이 소장은 "계획대로 실현되면 3기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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