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연지 SNS
사진=함연지 SNS

 

[시선뉴스] 불혹의 나이로 ‘불타는 청춘’에 등장한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등장한 금잔디. 그는 지난 2017년 깜짝 출연했지만 나이 미달로 정멤버 조건을 얻지 못했다. 한해가 지난 현재 다시 출연한 것.

40살임에도 불구하고 서구적이고 세련된 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그는 ‘고속도로 여왕’ 타이틀을 얻기 전까지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등 숱한 고생을 해왔다고 2016년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16년이 넘게 가수생활을 해왔지만 정작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건 수년 전부터였다.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은 결과 트로트의 한이 서린 노래가 나온 것 같다며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금잔디는 CD와 테이프가 300만장 이상이 팔리며 고속도로 여왕이란 별명을 얻었다. 단순한 멜로디와 리듬에 얹어 놓은 가사들로 대중들을 웃기고 울릴 수 있는 것이 트로트의 매력이라 꼽은 그는 가수 임창정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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