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아! 춥다” 드디어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겨울 맹추위가 시작했다. 물론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는 정말 축복 받은 요소이지만, 가끔 맹추위 칼바람을 마주할 때면 문득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이 간절해진다. 특히 뜨거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신혼부부가 더 ‘뜨겁게’ 보낼 수 따끈한 여행지 몇 곳을 추천한다.

몰디브
★ 인도 아래에 있는 섬나라
- 기후 : 고온다습한 열대성기후로 대체적으로 무덥고 습함, 건기에서 우기로 바뀌는 3~5월이 가장 더운 시기
- 연평균 기온 : 24~30도
- 요즘 기온(12월14일 기준) : 27~30도
- 관광포인트 : 하얀 산호초로 아름다운 몰디브의 바다

하와이
★ 북태평양 중심부에 위치한 미국령의 100개가 넘는 섬 지역
- 기후 : 열대
- 연평균 기온 : 19~27도
- 요즘 기온(12월 14일 기준) : 22~25도
- 관광포인트 : 두 말할 필요 없는 해변 경치. 특히 높은 파도로 서퍼들에게 사랑받는 도시 

싱가포르
★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
- 기후 :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
- 연평균 기온 : 23~29도
- 요즘 기온(12월14일 기준) : 25~29도, 12월은 비가 가장 많은 달
- 관광포인트 : 최고급 호텔 투어와 쇼핑

일본 오키나와
★ 제주도보다 한참 아래, 류큐제도 남부에 있는 섬으로 이뤄진 도시
- 기후 :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
- 연평균 기온 : 22도, 겨울에도 1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음
- 요즘 기온(12월14일 기준) : 16~20도
- 관광포인트 :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릴 만큼 해변 경관이 아름다움, 그리고 일부 원주민 문화 이색적

대만(특히 ‘가오슝’)
★ 중국 아래의 동남아시아 지역
- 기후 : 습하고 강우량 많은 아열대 동북 몬순 기후
- 연평균 기온 : 12~22도 (남부지역 ‘가오슝’ 등 24도)
- 요즘 기온(12월14일 기준) : 17~21도 (가오슝 20~28도)
- 관광포인트 : 가깝고 볼거리 먹거리 많은 대만, 남쪽 도시 가오슝은 타이페이와 또 다른 맛과 멋이 존재 

필리핀(세부/보라카이/마닐라 등)
★ 대만 아래 위치한 동남아 지역
- 기후 : 습하고 강우량 많은 아열대 동북 몬순 기후
- 연평균 기온 : 23~29도
- 요즘 기온(12월14일 기준) : 26~31도
- 관광포인트 :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필리핀. 특히 바다가 아름답고 해양스포츠가 발달 

태국
★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와 인접한 동남아시가 국가
- 기후 : 습하고 강우량 많은 아열대 동북 몬순 기후
- 연평균 기온 : 20~31도
- 요즘 기온(12월14일 기준) : 23~31도
- 관광포인트 : 불교국가 다운 다양한 불교문화와 해변부터 도시에 이르는 다양한 관광지

이외에도 베트남, 라오스, 두바이,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가 한국의 맹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여행지고 각광받고 있다. 그 중 위에 추천한 가성비 좋고 로맨틱한 국가로의 여행을 통해 더 뜨거운 서로의 관계를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 물론 친구 간에도 뜨거운 우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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