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앤제이’ 심승원 원장,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미용실을 꿈꾼다”

Q. 카즈앤제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 저희 매장의 슬로건은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미용실’입니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 스마트 단지 내에 지난 8월 오픈한 ‘카즈앤제이’는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와! 이런 미용실이 있었어요?’ 라는 반응을 보일 수 있는 미용실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Q. 카즈앤제이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은 ‘무한시리즈’입니다. ‘무한 커트’를 이용하면 3개월 기간 내에 횟수에 제한 없이 언제든지 무한으로 커트를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금전적 부담감 없이 항상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이 서비스는 실제 제가 느낀 안타까운 점을 토대로 시행되었는데요. 거리 등에서 제가 머리를 해 주었던 고객의 머리가 시간이 지나 처음과 같은 스타일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떠올린 아이디어죠. 쉽게 귀찮거나 비용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것을 망설이는 고객을 위한 고민이 만든 서비스입니다.

Q. 그 밖에 다른 특별한 점은?

A. 여러가지가 있지만 모닝샴푸 서비스도 자랑하고 싶습니다. 평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최대 주2회 고객의 출근길에 샴푸와 헤어 스타일링을 해 주는 서비스인데요. 저희 카즈앤제이가 위치한 스마트 단지의 특성상 주로 회사원고객이 대부분인 데서 착안했죠. 피곤하고 귀찮을 수 있는 출근길에 담당헤어디자이너에게 샴푸와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상쾌하게 출근할 수 있게 하는 컨셉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벌써 미용을 시작한지 1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헤어샵 프랜차이즈에서 실장을 역임하고 모 브랜드 아카데미에서 본사 커트 강사를 경험했는데요. 그래서 그런 과정을 통해 느껴온 바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저만이 만들 수 있는 독보적인 시스템의 미용실을 계획해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렇게 할 것이고요. 또 직원복지도 대형 프랜차이즈 못지않게 하기 위해서 언제나 노력합니다. 즐겁게 쉬어야 즐겁게 일 할 수 있다는 제 신념 때문이죠. 또 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와 운영 시스템 등을 계획 중입니다.

Q. 마지막 한 마디

A. 저는 이윤만 좇아 지점을 늘리는 영업방식보다 제 테두리 안에서 제가 지킬 수 있는 것들을 지켜나가고 함께하는 직원들과 고객분들 모두 즐거워하고 만족하는 방식으로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특별해 질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미용실이 저 스스로 기대되기도 합니다. 스타일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