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겨울  #만들기놀이  #많이컸다  #함께하기

크리스마스를 생일만큼이나 특별하게 여기고 좋아하는 저는, 어린시절부터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트리를 장식하고는 했습니다. 남편과 연애를 할때는 탁상용 트리를 선물하기도 하고 제 방에는 항상 트리 장식이 있었죠.

결혼을 한 뒤에도 항상 저희 집에는 트리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가져 임신을 한 상태에서도 트리를 장식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것은 저에게 힐링의 태교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도 트리 장식을 하지 못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돌이 지나고 걷기 시작하면서 손에 닿는 모든 것을 입으로 넣기 시작하면서 저는 트리 장식에 대한 꿈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아무리 여기저기 옮겨놔도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는 찾아내서 만지고 그걸 또 입으로 가지고 가고 있더라고요.

그러나 올해 5살쯤 되고 저와 이런 저런 대화를 많이 해서일까요. 반신반의로 아이와 함께 트리 만들기에 도전을 했는데, 작년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트리 장식을 제법 따라 하더라고요.

그리고 전구 불빛을 켜두면 그 근처에서 더 이상 가까이 가지 않고, 이제 더 이상 장식을 떼서 입으로 가지고 가지도 않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올해는 함께해서 그런지 더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 되세요♡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예비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실제로 겪은 일을 웹툰으로 알리며 공감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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