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화 ‘아홉살 인생’이 16일 오후 EBS에서 방영 중이다.
영화 ‘아홉살 인생’은 아련한 첫사랑과 그 때 그 시절 친구들을 떠올리게 하는 잔잔한 영화로 회자되고 있다. 2004년 개봉됐지만 여전히 대중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이유다.
아홉 살 소년이 가난한 집과 어려운 친구들을 대신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지만 전학 온 여학생에게 느끼는 설레임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시련을 겪게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를 본 관객들은 아홉 살에게도 사랑이 있고 감정이란 게 있다며 그것을 영화로 아주 잘 표현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어린 아홉 살도 사랑할 때만큼은 어른 같고 풋풋하다는 것. 일부 관객들은 원작 소설을 읽은 뒤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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