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정양이 셋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만 37세의 노산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낳은 정양에게는 '자연주의' 출산이 큰 힘이 된 모양새다.

지난 13일 정양은 SNS를 통해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다"면서 딸 리엘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2016년과 2017년 각각 아들을 출산한 뒤 셋째 아이까지 갖게 되면서 정양은 다둥이 엄마가 됐다.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특히 정양은 이번 출산과 관련해 Y모 산부인과에서 자연주의 출산을 진행한 사실도 밝혔다. 차가운 수술대가 아닌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출산을 이뤄낸 것. 관련해 정양은 앞서 "첫째, 둘째도 자연 출산에 성공했다"라며 "최소한의 의료개입에도 믿을 수 있는 전문의와 함께한 출산"이라고 소회한 바 있다.

한편 정양의 자연주의 출산을 도운 해당 산부인과는 소수를 위한 가정식 출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욕조와 침대를 배치한 분만실은 물론 산소매립장치와 근거리의 수술실로 안전성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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