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 디자인 이연선]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드라마. 매년 수많은 드라마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2018년 말에 접어든 지금, 2019년도 드라마 차기작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떤 출연진이 등장해 어떤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지, 벌써부터 시청들의 반응이 뜨겁다. 2019년도에 방영되는 드라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2019년도 방영예정 드라마 >

▶ MBC 드라마 ‘더 뱅커’
-원작 : 일본 만화 ‘감사역 노자키’
-출연진 :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방영 예정일 : 3월 중
-내용 : 금융 오피스 드라마, 리메이크 작

→ 역대급 캐스팅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인다.
→ 채시라와 김상중의 완벽한 파트너십이 연출될 예정이다.
→ 유동근은 드라마에 묵직함을 더해 주는 역할로 기대된다.
→ 돈과 권력이 집중된 거대 은행을 중심으로 부정부패와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
→ 만화로 인기를 끌은 바 있으며 지난 1월 일본에서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 KBS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출연진 :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 등
-방영 예정일 : 1월 2일
-내용 : 코미디 가족 드라마

→ 유준상은 극 중, 동생만을 사랑하는 ‘동생 바보’가 가장 큰 특징이다.
→ 오지호는 진상 짓만 골라하는 골칫덩어리 둘째 역할을 맡았다.
→ 이시영과 전혜빈은 실감나는 두 자매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외롭고 불쌍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싱글족 세태를 풍자하여 대한민국에 실존하는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진지하게 공감해보는 이야기

▶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원작 : 만화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진 : 박신양, 고현정 등
-방영 예정일 : 1월 7일
-내용 : 리메이크 작

→ 지난 2016년 시즌 1은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박신양은 시즌 2 초반, 남루한 행색으로 길바닥에 쓰러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인생 최대의 라이벌 고현정을 만나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 고현정은 유명 그룹의 기획조정실장으로 회장의 총애를 받는 실세 역할을 맡는다.
→ 잘 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다룬다

▶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원작 : ‘광해, 왕이 된 남자’
-출연진 : 여진구, 이세영 등
-방영 예정일 : 1월 7일
-내용 : 리메이크 작

→ 최강 연기력 군단이 화제가 되고 있다.
→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의 여진구가 1인 2역 왕과 광대역을 맡는다.
→ 이세영은 여진구와 함께 달달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출연진 : 이나영, 이종석, 김유미 등
-방영 예정일 : 1월 26일
-내용 :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 이나영의 9년 만에 복귀가 눈에 띈다.
→ 이종석은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를 펼친다.
→ 출판사에 취직한 이나영과 편집장인 이종석이 함께하며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이야기

그 외에도 진구와 서은수가 주연의 jtbc 드라마 ‘리갈하이’와 정일우, 권율, 고아라가 출연하는sbs 드라마 ‘해치’가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강타할 예정이다. 올해 다수의 명작들이 탄생한 만큼 내년에 방영될 드라마들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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