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일본배우 아오이 소라의 임신과 관련해 일본 현지에서 냉소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아오이 소라가 임신 5개월차라는 소식을 알린 뒤 일본 내 여론이 심상치 않다. 특히 포털사이트 야후재판에 올라온 다수 기사에 냉소적인 독자들의 반응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사진=아오이 소라 트위터)
(사진=아오이 소라 트위터)

아오이 소라의 임신을 대하는 반응은 대체적으로 태어날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관련해 네티즌들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엄마의 과거를 인터넷으로 알아가는 건 잔인한 일" "싫어도 아이는 어머니의 직업을 알게 될 테니 각오가 필요할 것"이라는 등의 전망을 내놨다.

한 네티즌은 일본 AV배우로 활동한 아오이 소라의 전력과 관련해 "일이라고 해도 수많은 남자와 XX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자녀가 견딜 수 있을까"라고 날을 세웠다. 여기에 "아이를 위해 아오이 소라를 모르는 외국에 가서 사는 게 좋을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1983년 생으로 2000년대를 주름잡은 일본 AV배우 출신이다. 현재는 AV계를 은퇴하고 영화배우 및 가수로 활동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