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 일러스트- 이정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2019년 예산안 처리 ‘공조’ 논란이 거세게 일며 국회에 또 다시 거센 한파가 불어 닥쳤습니다.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3당은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고 반발하면서 12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특히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농성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이처럼 국회 한파가 극심한 양상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야3당 설득'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각각 농성장을 찾아 선거제 개혁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대표가 단식을 중단해줬으면 한다며,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에 결코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년 예산안 처리 논란 속,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의 설득을 뿔난 야3당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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