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미국 월가 인사 ‘다단계 금융사기’로 체포, 20년간 68조 챙겨

[시선뉴스 심재민, 정지원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12월 13일은 미국 월가의 거물급 인사가 다단계 금융사기로 체포됐습니다.

금융사기를 벌인 사람은 월가에서 거물급 인사로 활동하던 전 나스닥거래소이사장 버나드 매도프로 2008년까지 다단계 금융사기를 벌인 혐의로 미국 FBI에 체포됐습니다.

매도프는 2008년까지 20년간 68조원에 달하는 돈을 챙겼으며 우리나라의 대한생명과 사학연금 등 유명 자산운용사 10여 곳도 매도프의 헤지펀드에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