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한 '2018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이 지난 12월 6일 서울 팁스타운 S1에서 열렸다.

2018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구직난을 해결하고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채용 행사로 총 49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하고 1,000여 명의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행사는 취업 토크 콘서트, 채용 설명회, AI 자소서 분석기,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스타트업 취업 토크콘서트에서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멋쟁이 사자처럼(대표 이두희), 왓챠(이충재 매니저)에서 다양한 직군 및 직급에서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모습을 소개했다.

그 밖에도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태용과 함께 스타트업 임직원과 취업 준비생이 스타트업 취업 성공사례, 다양한 직종에서 스타트업으로 전환한 사례, 스타트업의 복지 이야기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패널 토크 등이 진행됐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은 "이번 행사를 찾은 많은 참가자를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 행사가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창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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