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선희가 딸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선희 씨 딸이 미국 코넬 대학이라는 명문대를 다닌다"라며 "딸도 노래 잘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출처_SBS '미운 우리 새끼'
출처_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이선희는 "어릴 때는 인터뷰에서 노래 못한다고 했다. 잘한다고 했다가 그 말이 아이에게 들어가면 정말 자기가 잘하는 줄 알고 바람이 들까봐 그랬다"라고 말하며 "잘 부르는 편"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딸이 지금 26세인데 엄마로서 바람이 있다면 결혼을 좀 늦게 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쌓고 자신의 직업도 자리 잡은 뒤 그 후 결혼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선희는 "나는 그렇게 살지 못했다. 그러니 인간관계를 좀 더 많이 겪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미우새'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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