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화 ‘브이 포 벤데타’가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 중이라 화제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는 앨런 무어의 그래픽소설이 원작으로, 정부를 지적하는 명대사로 유명하다. 많은 관람객들이 영화 내 뜻깊은 메시지에 현재까지 극찬이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주인공 ‘브이’가 쓰고 나오는 가이 포크스 가면은 시위나 집회 현장에서 시위자들이 자주 쓰고 등장한다. '저항'이란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 이 가면은 촛불집회 뿐 아니라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집회에도 등장한 바 있다. 당초 영국의 국왕을 암살하려던 실존인물 가이 포크스가 쓰던 가면이었지만 앨런 무어의 만화에서 ‘브이’가 이 가면을 쓰고 나와 ‘저항’이란 이미지가 자리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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