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연상녀 연하남 부부가 연예계를 중심으로 당당히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배우 안용준이 최근 SNS에 아내 베니와의 리마인드 웨딩 컷을 게재했다. 셀프 촬영으로 진행된 결혼 3주년 기념 사진에서 안용준 베니 부부는 고양이를 안은 채 소파에 앉아 꾸밈없는 편안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베니 인스타그램)
(사진=베니 인스타그램)

안용준 베니 부부의 애정전선은 두 사람이 연상연하 커플이란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5년 9살 어린 안용준과 결혼한 베니는 올해 40살의 나이로 31세 남편과 신혼을 방불케 하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어서다.

가부장적 시선에서 터부시 되어 오던 연상 여성과 연하 남편의 결혼 문화는 연예계를 통해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안용준 베니 이후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이 3살의 나이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연상 여성과의 결혼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 없는 세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이 사회의 중심을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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